나의 공간

내일 일을 모르는 것

sr.정윤주 2019. 12. 16. 12:39

함께 사는 수녀님이 암 이라고 한다.

22일 입원하여 24일 수술

괜찮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


어제 대림3주일 미사 영성체 후의 기도가

그렇게 마음에 깊이 와 닿는다.

 

      

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,

하느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가 아니라

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 

예수님께서는 아픈 이들을 낫게 하실 뿐 아니라,

죄인들을 용서하시는 삶을 사셨습니다.

그리고 세상 끝 날에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.

 

 

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것이 우리네 삶인 것을

참 난감하다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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