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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화 단상

sr.정윤주 2020. 1. 6. 13:21

 평화는

 

/ 평화 단상 / 이미영 젬마 수녀님

 

웃으시는 하느님 상상해 본 적이 있으세요?

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창세기 1

크게 웃으시는 하느님을 만났습니다.

하느님의 첫 웃음은 모든 존재의 깊은 곳에 새겨져 있습니다.

긍정을 말할 때 긍정이 있게 되고, 사랑을 말할 때 사랑이 있게 됩니다.

스스로를 좋다고 긍정 하세요 이웃을 향해 좋다고 웃으세요

모두가 하느님께 드리는 찬양입니다.

가장 아름다운 예술가이신 하느님의 최고의 걸작

나 자신과 가까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모든 피조물

이 예술품들을 귀하게, 찬찬히 바라보시는지요?

껍데기만 보면 버리고 싶지만 그 안에 알짜가 있기에 버리지 않습니다.

저마다 모습은 다르지만 그 모습 가장 깊은 곳에 하느님을 모시고 있습니다.

돈보스코 성인은 고통이 있는 순간에 더 많이 기뻐하셨습니다.

"기쁨은 하는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드러나는 표시입니다."- 성녀 마리아 도미니카 마자렐로

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.” 로마 8,39

하느님의 웃음은 모든 피조물에게 주신 평화이며 그 평화를 서로가 나누며 살도록 하셨습니다.

창조주 하느님께서 크게 웃으시며 기뻐하실 때 피조물들은 감사로 응답했습니다.

감사는 존재를 선물 받은 모든 피조물들이 창조주 하느님께 드리는 응답입니다.

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.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.”1테살 5,28

지금 고통이 있다면 더 큰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시는 하느님의 은총의 시간이라는 것입니다.

"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 입니다.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. " 코린 6,2

"돌아보니 모든 것이 은총입니다."

되돌아보며 드리는 감사보다 지금 이 순간에 드리는 감사가 더 아름답고 고귀합니다.

우리의 존재의 시작은 한 처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.

우기가 할 일은 모든 피조물과 세상에서 하느님의 평화가 이어지도록 돕는 것입니다.

이기적인 삶, 편리함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버리고 과감하게 행동해야 합니다.